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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치훈님의 따뜻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09-29 조회수 : 48

9월 23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연탄은행 재개식을 앞두고 급감한 후원과 봉사로 인해 
고민에 빠진 연탄은행은 반가운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후원하고 싶다는 후원자님께서는 
연탄가구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어르신들이 겨울에 연탄이 얼마나 필요하신지 
꼼꼼히 물어보신 후 선뜻 25,000장의 연탄후원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어떻게 연탄은행을 알게되셨는지 대화를 나누던 중 
후원자님께서는 조심스레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건 저의 돈이 아닌 제 아들의 돈입니다."

전화를 주신 후원자님은
지난 3월 19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이치훈님의 어머님이셨습니다.
이치훈님은 할머님과 함께 자란 기억으로 길가에 나물을 파는 어르신들도 그냥 지나치지못해
"엄마 할머니가 나물을 팔고 계시는데 내가 사드리면 일찍 들어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나물을 조금 사갈게요." 하고 나물을 사오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기억하신 어머님께서는 겨울추위에 힘드실 어르신들을 위해 
이치훈님의 소중한 마음을 나눠야겠다고 생각하셨다는데요,

25,000장의 연탄후원과 더불어 이치훈님의 어머님께서는 도움을 받은 이들이 
오래도록 이치훈님을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셨습니다.

연탄은행과 이치훈님의 마음을 전해받은 모두가 이치훈님을 기억하고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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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훈 후원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