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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연탄, 대한민국을 품다' 밥상공동체 20년 역사 담은 책발간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7-16 조회수 : 33

'밥과 연탄, 대한민국을 품다' 밥상공동체 20년 역사 담은 책발간

2018.07.16 / CBS / 박윤경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20년의 이웃사랑…향후 100년 향해 나아간다
종합 에너지 지원센터, 북한 밥상공동체·연탄은행 건립 비전 품어

■ 방송 : 강원CBS<시사포커스 박윤경입니다>(최원순PD 13:30~14:00)
■ 진행 : 박윤경 ANN 
■ 정리 : 홍수경 작가  
■ 대담 :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무료급식과 연탄 나눔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온 원주 밥상공동체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책자가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연결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윤경>안녕하세요?

◆허기복>네, 안녕하셨습니까.

◇박윤경>밥상공동체가 창립 20주년이 됐네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나요?

◆허기복>세월이 그렇게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박윤경>20주년에 맞춰 그동안의 밥상공동체 역사를 담은 책도 함께 발간이 됐네요? 

◆허기복>그동안 20년의 역사, 짧다면 짧을 수 있고 길다면 길 수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구제의 대상이 아닌 가족이고 형제고 돌봐드려야 할 어머니가 아닌가라는 모심의 마음을 갖고 가난에 맞장도 뜨고, 어려움 속에서도 산을 정복해가는 불굴의 의지를 생각하면서 그런 역할을 담아내는 책으로서 20년의 흐름을 '밥과 연탄, 대한민국을 품다' 이렇게 하게 되었고요. 

원주에서 시작되고 강원도에서 시작되고 서울, 부산으로 시작되면서 밥과 연탄이 대한민국 전체를 품어가면서 하나의 시대정신이 되고 통합운동이 돼서 사람은 수직관계가 아니라 다 수평관계라는 그런 내용을 엮었습니다. 

◇박윤경>어떠세요. 20년이라는 세월 속에 다양한 이웃을 만나면서, 가슴 따뜻해지는 순간도 많으셨을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순간 하나만 꼽아주세요. 

◆허기복>우리 사회가 참 따뜻하고 대한민국이 희망민국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갖게 된 한 산모가, 앞으로 태어날 어린 생명을 위해서 '너도 이 땅에 태어나거든 이웃을 생각하는 생명으로 살라'는 마음을 가지고 출산 두 달 전 그 아이 이름으로 연탄 100장을 후원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우리 사회가 정말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분들이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에 산을 이루고 강을 이루고 있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사진-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홈페이지 캡쳐)

◇박윤경>앞으로 향후 20년, 그 이상이 지나도 변함없이,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끝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씀?

◆허기복>앞으로는 밥상공동체가 통일한국을 내다보면서 노인종합복지관을 연탄가족들을 위해서 세운다든지, 연탄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난방유, 여름에는 부채나 생수까지 지원하는 종합적인 에너지 지원센터를 준비하고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퍼져나가길 기도하고 있고요. 앞으로 통일한국시대가 되지 않겠습니까. 북한에 북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세우는 일을 준비하면서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박윤경>말씀 고맙습니다.지금까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