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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300만장으로 한반도를 따뜻하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10-04 조회수 : 32

연탄 300만장으로 한반도를 따뜻하게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13일 2018년 서울연탄은행 재개식

2018.10.04 / 국민일보 / 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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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왼쪽 세 번째)가 리어카를 끌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나이 들고 가난한 사람은 여전히 연탄에 기대어 겨울을 난다. 서민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돌봐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2018년 서울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평화와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눔'이다. 허기복 목사의 인사말과 '신나는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및 연탄으로 만드는 한반도, 청소년 박 터트리기 행사가 예정돼 있다. 서울연탄은행 관계자는 "연탄으로 한반도를 만들고 100여명 봉사자들이 그 주위를 둘러싸 인간 한반도 깃발을 만드는 동시에 미래 희망인 10대들이 콩 주머니를 던져 박을 터뜨림으로써 연탄나눔 재개를 알리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퍼포먼스 이후엔 올해 첫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시작된다. 배달을 마치면 백사마을 거주 어르신들이 답례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전과 잔치국수를 대접할 예정이다.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가정은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가구당 평균 1000장의 연탄을 필요로 한다. 장당 가격은 배달료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대략 700원에서 1000원 사이다. 올해는 111년 만의 기록적 폭염이 찾아오는 등 기상이변이 잇따르고 있다. 기록적 한파가 찾아온다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고지대 달동네 가정에는 더욱 힘든 겨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2002년부터 강원도 원주와 서울 부산 대전 인천 등 전국 31개 지역에 연탄은행을 설립했다.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에도 진출해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33만4944가구에 4915만장 이상의 연탄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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