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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 밖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자 연탄은행전국협의회 연탄신학 이야기 출판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10-31 조회수 : 10

성문 밖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자

연탄은행전국협의회, 연탄신학 이야기 출판

2018.10.29 / 한국기독공보 / 이경남기자


지난 10월 25일 서울연탄은행 창고 옆 백사마을광장에서 연탄신학이야기 출판 및 발표식이 열렸다.
하나님의 사랑이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전해지는 교회의 본질을 찾는 일에 힘써온 연탄은행전국협의회(회장:허기복)가 '연탄신학'을 발표하고 의미를 해석했다. 연탄은행전국협의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계본동에 위치한 서울연탄은행 부근 백사마을 광장에서 연탄신학이야기 출판 및 발표식을 갖고 초대교회로의 회복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자인 정해창 목사(춘천연탄은행 대표)는 연탄의 성서적 배경을 언급하며 "연탄의 근원인 석탄, 즉 숯은 성경속에서 하나님의 재단 위에 피는 숯, 빵을 굽는 숯불, 몸을 따뜻하게 하는 화롯불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로부터 질책당하는 한국교회의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연탄신학을 통한 연탄교회의 새로운 대안과 모델을 제시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실천적 방향을 강조했다. 

또한, "가난한 자들이 치욕을 받고 고난을 당하는 성문 밖의 삶의 터전이 예수님꼐서 성육신하는 자리"라고 언급하며, "연탄신학은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가난한 자들 속에 계신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 세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울고 웃고 춤추는 신학"이라고 정의했다. 덧붙여 "연탄신학은 비워내어 아무것도 없는 허공의 삶을 통해 이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 평화와 사랑, 복음의 참된 가치를 드러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회장 허기복 목사는 "연탄신학을 통해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 회복, 사회 구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데 앞장 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탄은행은 2002년 강원도 원주에서 시작돼 2004년 전국적인 지역 복지운동을 전개해 국내 31개 지역과 해외 2개 지역에 연탄은행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전국 연탄은행을 통해 매해 15만명이 수혜를 받고있으며, 10만 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연탄신학 이야기 저자인 정해창 목사는 춘천 제자감리교회를 시무하고,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전국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