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로고 on   헤더 검색 버튼
[강원일보] 밥상공동체, 이역만리 땅에서 유공자 후손 지원·봉사 펼친다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26.09.07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20
밥상공동체·연탄은행 1억5,800만원 지원
민긍호 의병장 후손에 원주시장 친서 전달
석탄 250톤·마을버스 등도 지원 나서기로
26.09.07.(월) / 강원일보 / 김인규 기자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은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각종 지원을 펼친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이 올해도 이역만리 중앙아시아를 찾아 독립유공자 후손,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지원·봉사를 펼친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은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 중이다. 허기복 대표, 정애리 배우 겸 연탄은행 홍보대사,  한창희 밥상공동체 이사 등 9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방문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3명과 고려인, 에너지빈곤층 등에게 사랑의 석탄 850톤과 25인승 마을버스 2대, 고려인 무료급식비와 독립유공자 후손 동절기 생활비 등 총 1억5,8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은 14년간 이같은 지원을 아낌없이 펼쳤다. 특히 올해는 민긍호 의병장을 비롯해 이동휘 선생, 왕상 허위선생의 각 후손들을 만나 그들의 공적을 기리고 지원금 전달과 기념선물 등을 전달한다. 원주의 대표적인 독립유공자인 민긍호 의병장의 외증손녀이자 카자흐스탄의 피겨스케이팅 영웅 고(故) 데니스 텐의 어머니인 옥산나 텐에게는 구자열 원주시장 친서가 전달된다.

또 방문단은 카자흐스탄에 석탄 250톤을 지원하는 한편, 강제 이주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고려인을 위해 무료급식비 1,000만원 지원한다. 산간벽지 오지마을로 교통이 열악한 ’카라그즈‘와 ’쿠르각아이륵‘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전주연탄은행의 기금으로 25인승 마을버스도 제공된다.

허기복 대표는 “이번 방문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에게 대한민국이 결코 잊지 않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에서 대한민국을 대신해 감사와 따뜻한 온기를 지속해서 전하겠다”고 말했다.
만 14세 미만
만 14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