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 독거노인 생애 첫 제주도 여행
2024. 04. 15. / 전북도민일보 / 김은희기자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평생 비행기를 한 번도 타보지 못하거나, 제대로 된 여행을 한 번도 못해보신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제주도 여행(비행기 태워드리기)을 보내드리고 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 운영하고 있다. 윤국춘 대표는 “이번 제주도 여행이 평생 일만 하시고 비행기 한번 못 타보신 어르신들의 고단한 삶 속에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매년 어르신들의 제주도 여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모든 후원자 및 제주도 여행을 위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