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 박하선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2025. 03. 07 / 스타데일리뉴스 / 정상훈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김윤상 제2차관)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이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연탄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복권의 나눔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상 제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18기 행복공감봉사단' 단장인 배우 박하선, 그리고 봉사단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김윤상 제2차관은 박하선과 봉사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봉사단은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을 기부한 데 이어, 개미마을 20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200장씩 총 4,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박하선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직접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린 박하선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며 주민들에게 큰 위로를 전했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박하선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