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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 “어버이날 맞아 매년마다 한 끼 대접”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25.05.08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137


남원 원마트 태장점 한창희 대표

20여년간 후원복지 향상 이바지

함께 웃는 향토기업으로 기억되길



원주의 향토기업 대표가 23년째 어버이날이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한 끼를 대접,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고 있는 주인공은 ()남원 원마트 태장점 한창희(사진) 대표. 한 대표는 8일 태장2, 소초면,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푸드마켓 등 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과 음료 등을 기부했다.

 

1992년 태장원마트를 설립한 한창희 대표는 올해까지 23년째 한해도 빠지지 않고 어버이날이면 주위의 어르신들을 찾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경로잔치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 주위에서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 대표는 해마다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을 찾는 이유에 대해 태장동을 비롯한 원주 시민들의 사랑 덕분에 원마트가 30여년 넘도록 사랑받고 있다이를 돌려드리는 것일 뿐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 대표는 후원 외에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그는 현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 대표는 나눔은 원마트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마트 직원들도 나눔에 동참하면서 늘 초심을 잃지 않게 해주는 소중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배부른 한 끼가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향토기업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피플&피플] “어버이날 맞아 매년마다 한 끼 대접

25. 05. 08. / 강원일보 김인규 기자

만 14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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