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마을은 1980년대 서울의 개발로 인해 터전을 잃은 분들이 모여
비닐하우스를 주거공간으로 고쳐 살고있는 곳입니다.
비닐하우스 집들이 연결 되어 있는 탓에 화재가 짧은 시간에 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53가구가 완전히 전소되었습니다.
피해주민분들도 67명이나 됩니다.
화재로 잿더미가 되어버린 꿀벌마을

갑자기 불어닥친 화재로 인해 주민분들은 신발도 신지 못하고
맨발로 대피했다고 합니다.
변변한 겉옷은 물론이고 당장 갈아입을 속옷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꿀벌마을 피해 주민분들은 현재 마을회관 임시 대피소에 거주하고 있어
잠자리조차 편하지 않습니다.
3월24일 연탄은행은 피해 주민분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생필품과 속옷, 신발 등을 지원했습니다.
| <지원 물품> | <화재 피해 주민분들을 위한 준비를 하는 연탄은행 직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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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온전한 삶의 터전을 무서운 화마로 잃어버린 주민분들은 더 큰 지원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이 사라짐과 함께 삶의 희망도 사라져 갑니다.
가장 힘든 이 때, 누군가는 그들의 손을 잡아줘야 합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와 함께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꿀벌마을 주민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을 화마로 잃어버린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후원계좌 : 기업은행 /128-033777-04-058 (예금주 : 밥상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