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이 잦아지면서 이로 인한 피해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욱 가혹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쪽방촌 주민 등은 냉난방 시설부족과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기후위기의 직접적인 위협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 기후변환에 대응하기 어려운 '기후위기 취약계층' 입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이러한 현실을 마주하며,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고
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바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전담지원기관 설립'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 운동입니다.
현재까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환경보호나 에너지 절약에 초점이 맞춰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후위기가 불러온 현실적인 위협으로부터
생존을 보자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려되어야 합니다.
'기후위기 취약계층 전담기관'이 설립된다면
이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안전한 주거 환경 마련,
맞춤형 지원 서비스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이 서명 운동은 단순히 서명을 받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가 기후위기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는 약속이자 의지의 표현입니다.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모여 우리 사회의 목소리가 될 것입니다.
기후위기 취약계층 이웃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