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7일, 유난히 하늘이 맑고 햇살이 부드러운 하루였습니다.
금일 서울연탄은행에서는 오늘도 '따뜻한 나눔' 을 전하기 위한 연탄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치지직 스트리머 슬이야님과 시청자분
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멀리서 오셨지만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장갑을 끼는 순간부터
'오늘 하루는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참 따뜻하게 보내시겠구나' 라는
예감
이 들었습니다.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며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고, 응원하며 이웃에게 전해질 온기를 생각하는
모습들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슬이야님은 화면 속에서 보던 밝은 모습 그대로였고, 실제로는 그보다도 더 진심어린 분이었습니다.
연탄재가 묻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함께 온 시청자분들과 나란히 함께 연탄을 나누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 었습니다.
오늘 하루 땀흘리는 봉사를 하며 오늘 옮긴 연탄은 단순한 연탄이 아니라, 누군가의 겨울을 지켜줄 마음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연탄은행은 매년 수많은 봉사자분들과 함께하지만 오늘처럼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진심이 느껴지는
날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슬이야님과 시청자분들의 선한영향력이 이 겨울, 수많은 가정의
오늘 나눈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 였지만 그 속에 담긴 마음의 무게는 어느때보다 더 훨씬 더 따뜻하고
묵직했습니다.
치지직 스트리머 슬이야님과 시청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