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나눔, 지금 시작하세요지금 후원하기
메인 로고 on   헤더 검색 버튼
[시장경제] 노벨리스 코리아, 알루미늄 캔에 담은 '착한 생수' 3만개 나눔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25.09.02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42

2025.08.28. / 시장경제 / 손유진기자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연탄은행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노벨리스 관계자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벨리스 코리아

◇ 재생 알루미늄 소재로 만든 친환경 용기

◇ 기후 취약계층 지원·탄소 감축 동시 달성
◇ 전국 취약지역 배포... 폭염 대응에 도움
◇ 지역사회 기부 이어가며 ESG 실천 강화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연탄은행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노벨리스 관계자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벨리스 코리아

노벨리스 코리아는 27일 기후위기 취약 계층을 위해 알루미늄 캔에 담은 먹는 샘물 'THE 마신다' 3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인 노벨리스 코리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연탄은행에서 기부식을 열고,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증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 허기복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테진다 싱 노벨리스 인사담당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THE 마신다'는 동아오츠카의 APEC 2025 KOREA 공식 협찬 음료다. 포장재는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에서 생산한 재생원료 고함량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자원순환 효과가 높고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한다.

 

기부된 캔 생수는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을 비롯해 부산·울산·강원 원주·경북 영주 등 전국 각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 취약한 노인과 아동의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노벨리스 코리아는 저탄소 알루미늄 솔루션과 재활용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기부는 기업 이념을 지역사회로 확장한 것으로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을 돕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허기복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이 확대되고 있지만 지원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 많은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벨리스 코리아는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서울 중구 쪽방촌 주민 300여 명에게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4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만 14세 미만
만 14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