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끝자락, 뜨거운 여름의 막바지가 지나가던 날,
월남참전회 용산지회에서 서울연탄은행을 찾아주셨습니다.
월남참전자회 용산구지회의 보훈어르신들께서 정성을 한데 모아 마련한 소중한 후원금으로,
무려 연탄 1,100장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월남참전회 어르신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그 마음을 그대로 이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셨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손길이 모여 마련된 소중한 후원금은 올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전달될 것입니다.
“우리가 힘든 시절을 겪어봤으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는
말씀에서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과거의 희생과 현재의 나눔이 만나는 이 아름다운 만남이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를 만들고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
서울연탄은행은 어르신들의 귀한 뜻을 잘 전달하여,
올겨울 더 많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어르신들의 큰 사랑
과 정성
에 깊이 감사드립니다.